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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인천사무소(소장 이종현)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안산역 광장에서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안산시민·근로자를 대상으로 '고용차별 없는 안산시 만들기' 공동캠페인을 개최한다.
이번 캠페인은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인천사무소가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와 처음으로 손잡고 안산지역 사업장 내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예방과 인식개선을 통해 고용차별 없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자리다.
특히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이 임금, 근로조건, 복리후생 등 정규직과의 고용차별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고용차별에 대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안내한다.
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은 "안산지역 내 비정규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고용차별 해소와 일·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번 공동캠페인이 시발점이 돼 고용차별 없는 좋은 일터 문화가 안산지역 내 두루 확산되기를 희망한다"고 밝혔다.
노사발전재단은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과 개선지원을 위해 2010년부터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인천사무소(옛 경인)를 비롯한 서울, 대전, 대구, 경남, 전북 등 6개 지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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